지학사(정재찬) 4.한국 문학의 흐름 문학 2.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zb2 ) 위 작품과 <보기>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 은 것은? 생사(生死) 길은 <보기> ⓐ예 있으매 머뭇거리고, 뭐락카노 뭐락카노 나는 간다는 말도 썩어서 동아 밧줄은 삭아 내리는데 못다 이르고 어찌 갑니까. 하직을 말자 하직 말자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인연은 갈밭을 건너는 바람 뭐락카노 뭐락카노 뭐락카노 이에 저에 떨어질 잎처럼, 니 흰 옷자라기만 펄럭거리고…… 한 가지에 나고 오냐, 오냐, 오냐. 가는 곳 모르온저 이승 아니믄 저승에서라도…… 아아, ⓑ미타찰(彌陀刹)에서 만날 나 이승 아니믄 저승에서라도 도(道) 닦아 기다리겠노라. 인연은 칼밭을 건너는 바람 - 월명사, 「제망매가」 뭐락카노 저편 강기슭에서 니 음성은 바람에 불려서 1. zb1 ) ⓐ와 ⓑ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와 ⓑ는 현실적인 공간으로, ‘도’를 닦는 행위를 통해 오냐, 오냐, 오냐. 나의 목소리도 바람에 날려서. - 박목월, 「이별가」 두 공간이 동질성을 회복할 수 있다. 위 작품과 달리 <보기>의 ‘바람’은 이승과 저승을 연결 ⓐ와 ⓑ는 비현실적인 공간으로, ‘도’를 닦는 행위를 통 해 각각 현실적인 공간으로 변할 수 있다. 하는 매개체로 기능한다. ⓑ는 ⓐ와 대립적인 공간이지만, ‘도’를 닦는 행위를 통 해 도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위 작품과 달리 <보기>에서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표현 하여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는 ⓐ와 대조적인 공간으로, ‘도’를 닦는 행위를 통해 위 작품과 <보기> 모두 죽음 이후의 재회에 대한 소망 을 직설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두 공간이 단절될 수 있다. ⓑ는 ⓐ와 동일한 공간이지만, ‘도’를 닦는 행위에 의해 각각 다른 공간이 될 수 있다. 위 작품과 <보기> 모두 시적 상황은 이별의 상황이고, 화자의 지배적 정서는 슬픔이다. 위 작품과 달리 <보기>에서는 이승과 저승의 단절을 수 긍하는 시어를 통해 죽음을 넘어선 인연을 드러내고 있 다. I410-ECN-0199-2023-001-000255116 - 1 - 지학사(정재찬) 3. zb3 ) 다음을 참고하여 위 작품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 절하지 않은 것은? [최상위 문제] 4.한국 문학의 흐름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살어리 살어리랏다 쳥산(靑山)애 살어리랏다. ‘제망매가’가 감동적인 이유는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을 잘 드러냈다는 데에 있다. 화자가 겪은 ‘누이의 죽음’이라 는 개인적 슬픔을 형상화하면서, 인간이라면 겪어야 할 죽음과 이별, 그 슬픔과 고통에 대해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다. 위 작품은 ‘죽음’이라는 상황을 자연물에 비유하여 표현함으로써 시적 상황이 화자의 개인적 차원의 감정을 넘어 일반적인 무상성에 대한 고뇌로 확장시킨다. 이러한 인간적 고뇌가 있는 공간인 지상적 공간에서 화자는 종교 적 각성을 통해 초극한다. 멀위랑 래랑 먹고 쳥산(靑山)애 살어리랏다. ‘생사 길’이 ‘예(여기)’에 있어서 ‘머뭇거리’는 것은 화자 가던 새 가던 새 본다 믈 아래 가던 새 본다. 가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지상의 공간에서 죽음을 느끼 는 두려움을 형상화하고 있다. ‘나는 간다’는 말도 ‘못다 이르고’ 간 것은 화자가 ‘누 이’의 죽음에 대하여 예상치 못했음을 드러내고, ‘어찌 갑니까’라는 설의적 표현을 통해 화자 자신의 개인적 슬픔을 형상화하고 있다. ‘이른 바람’에 여기저기에 떨어진 ‘잎’은 누이의 요절을 의미하는데, 한 부모를 의미하는 ‘한 가지’에서 태어난 화자와 누이가 ‘가는 곳’을 모른다는 진술을 통해 무상 성을 표현하고 있다. 화자의 탄식이라고 할 수 있는 ‘아아’는 인간적 고뇌에 서 터져나오는 탄식임과 동시에 인간이 겪어야 할 혈육 간의 사별에 대한 거부를 의미하여 안타까움과 슬픔이 라는 인간의 보편적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화자는 ‘미타찰’이라는 공간을 제시한 후, 지상에서 겪 는 인간의 무상감을 넘기 위해 ‘도’를 닦는 행위를 바탕 으로 종교적 각성을 통해 초극하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얄리얄리 얄랑셩 얄라리 얄라 우러라 우러라 새여 자고 니러 우러라 새여. 널라와 시름 한 나도 자고 니러 우니로라.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잉 무든 장글란 가지고 믈 아래 가던 새 본다.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이링공 뎌링공 야 나즈란 디내와손뎌. 오리도 가리도 업슨 바므란 엇디 호리라.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어듸라 더디던 돌코 누리라 마치던 돌코. 믜리도 괴리도 업시 마자셔 우니노라.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살어리 살어리랏다 바래 살어리랏다. 자기 구조개랑 먹고 바래 살어리랏다.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가다가 가다가 드로라 에졍지 가다가 드로라. 사미 대예 올아셔 금(奚琴)을 혀거를 드로라.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가다니 브론 도긔 설진 강수를 비조라. 조롱곳 누로기 와 잡와니 내 엇디리잇고.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 작자 미상, 「청산별곡」 I410-ECN-0199-2023-001-000255116 - 2 - 지학사(정재찬) 4. zb4 ) [최상위 문제] 4.한국 문학의 흐름 다음은 윗글에 대한 설명이다. ㉠~㉨ 중 적절한 것의 개수를 고르면?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춘사(春詞) 1 ㉠ 화자는 삶의 운명에 대한 체념적 태도를 보인다. ㉡ a-a-b-a의 문장 구조를 통해 리듬감을 형성하고 있 다. ㉢ 3·3·2조의 4음보 율격으로 작품의 운율을 형성하고 있 다. ㉣ 과거와 현재의 대비적 표현을 통해 주제를 강조하고 있다. 압개예 안개 것고 뒫뫼희 비췬다 떠라 떠라 밤믈은 거의 디고 낟믈이 미러 온다 지국총(至匊忩) 지국총(至匊忩) 어사와(於思臥) 강촌(江村) 온갓 ㉠고지 먼 빗치 더옥 됴타 ㉤ 화자에게 ‘밤’이란 ‘낮’보다 고독감에 더 빠져드는 시 간이다. ㉥ 속세에 대한 미련을 버렸으나 여전히 절망적인 고독감 에 빠진 화자의 정서가 드러난다. ㉦ 5연과 6연의 위치를 바꾸면 청산과 바다를 중심으로 한 대칭구조가 드러난다. ㉧ ‘돌코’는 ‘돌ㅎ+고’로 분석되는데, ‘고’는 의문을 나타 내는 뜻으로, ‘돌인가’로 해석된다. ㉨ 화자가 ‘사미 대예 올아셔 금(奚琴)을 혀거를’ 듣는 것은 기적을 바라는 절박한 심정 혹은 사슴 분 장을 하고 해금을 연주하는 광대를 통해 시름을 잊으 려는 모습으로 볼 수 있다. 3개 4개 5개 6개 7개 하사(夏詞) 2 ㉡년닙희 밥 싸 두고 반찬으란 쟝만 마라 닫 드러라 닫 드러라 쳥약립(靑蒻笠)은 써 잇노라 녹사의(綠蓑依) 가져오냐 지국총(至匊忩) 지국총(至匊忩) 어사와(於思臥) ㉢무심(無心) 백구(白駒) 내 좃가 제 좃가 추사(秋詞) 9 옷 우희 ㉣서리 오 치운 줄을 모로다 ㉤닫 디여라 닫 디여라 ㉥됴선(釣船)이 좁다 나 부셰(浮世)과 얻더니 지국총(至匊忩) 지국총(至匊忩) 어사와(於思臥) 일도 이리 고 모뢰도 이리 쟈 5. zb5 ) 다음은 윗글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다. 윗글을 적절하게 이해한 학생을 모두 고른 것은? 동사(冬詞) 10 태형 : ‘멀위’, ‘래’, ‘자기’, ‘구조개’는 각각 머 루, 다래, 나문재, 굴과 조개를 말하는데, 모두 유사 한 의미를 상징하는 소재라고 볼 수 있어. 어와 져므러 간다 연식(宴息)이 맏당토다 준하 : ‘얄리얄리 얄량셩 얄라리 얄라’는 작품의 흥을 돋우는 후렴구로, 작품의 주제를 강조하는 역할을 하 고 있어. 눈 쁘린 길 블근 곳 흣더딘 흥치며 거러가셔 송원 : ‘잉 무든 장글란’을 여인이 가지고 있던 은장도 로 본다면, 이 작품의 주제는 실연한 여인의 슬픔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다연 : ‘바’은 화자가 그곳에 살고 있다면 현실도피처 라는 의미로, 화자가 그곳에 살고 있지 않다면 이상 향이라는 의미로 볼 수 있을 거야. 연아 : 삶의 고뇌와 비애를 느끼던 화자는 ‘강수’를 통 해 자신의 시름을 완전히 해소하고 있어. 태형, 준하 송원, 연아 태형, 송원, 다연 준하, 승원, 연아 태형, 준하, 송원, 다연 붓텨라 붓텨라 지국총(至匊忩) 지국총(至匊忩) 어사와(於思臥) ㉦셜월(雪月)이 셔봉(西峯)의 넘도록 숑창(松窓)을 비겨 잇쟈 - 윤선도, 「어부사시사(漁父四時詞)」 (나) 창(窓) 내고쟈 창(窓)을 내고쟈 이 내 가슴에 창 (窓) 내고쟈 고모장지 셰살장지 들장지 열장지 암돌져귀 수돌져귀 목걸새 크나큰 쟝도리로 닥 바가 이 내 가슴에 창 (窓) 내고쟈 잇다감 하 답답 제면 여다져 볼가 노라 - 작자 미상 I410-ECN-0199-2023-001-000255116 - 3 - 지학사(정재찬) 6. zb6 ) [최상위 문제] 4.한국 문학의 흐름 (가)의 표현상 특징으로 적절한 것만을 <보기>에 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8. zb8 ) <보기>를 참고하여 (가)와 (나)를 이해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보기> ㄱ. 어조의 변화를 통해 시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ㄴ. 대구의 표현을 사용하여 리듬감을 형성하고 있다. ㄷ. 시어를 점층적으로 배치하여 주제 의식을 강조하고 있다. ㄹ. 4음보를 벗어난 음보율을 사용하여 흥취를 고조하고 있다. ㅁ. 음성상징어를 사용하여 작품의 단조로운 흐름에 변화 를 주고 있다. ㄱ, ㄷ ㄴ, ㄹ ㄱ, ㄷ, ㅁ ㄴ, ㄹ, ㅁ ㄱ, ㄴ, ㄹ, ㅁ 시조는 우리 고유의 정형시로 조선 전기에는 주로 사대 부들이 그들의 사상과 감정을 절제하여 표현했다. 3장 6 구 45자 내외의 단형 시조가 주류를 이루었으나 점차 단 형 시조가 중첩된 연시조도 등장했으며, 내용은 유교적이 고 관념적인 경우가 많았다. 조선 후기에 들어 시조가 대중화되면서 창작하는 계층 이 사대부에서 평민층으로 확대되었다. 시조의 형식도 자 유로워졌으며, 소박한 생활 모습과 정서를 솔직하게 표현 하고, 평민 의식의 성장에 따라 지배 세력에 대한 비판을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등 제재와 주제면에서 다양성을 띠 게 된다. (가)는 유교적, 관념적인 내용에서 탈피하고 어촌의 생 활 모습과 정서를 구체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조선 후기에 시조와 제재와 주제 면에서 다양화되었음을 보 여주는군. (가)는 각 연에 여음구와 후렴구를 반복하여 흥을 돋우 고 삶을 현장감 있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사대부들의 절 제된 기품을 표현한 조선 전기의 시조와는 다른 특징을 보여주는군. 7. zb7 ) ㉠~㉦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나)는 당시의 시대 현실을 표현하고, 지배 세력에 대한 비판을 우회적으로 드러낸다는 점에서 조선 후기 평민 의식의 성장을 보여주는군. ㉠과 ㉣은 계절감을 드러내는 시어들로, 각 연마다 이 러한 시어들을 사용하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시상을 전 개하고 있다. (나)는 3장 6구 45자 내외의 단형 시조의 형식에서 벗 ㉡은 화자의 안분지족하는 삶의 자세를, ㉢은 물아일체 의 자연친화적 삶의 태도를 드러내고 있다. (나)는 창(窓)과 관련된 구체적인 생활 속 사물을 제재 로 화자의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조선 후 ㉤은 ‘닻 내려라’로 해석할 수 있으며 귀항의 과정을 사 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기에 시조가 제재와 주제 면에서 다양화되었음을 보여 주는군. 어나 서사적 리듬감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조선 후기에 시조의 형식이 자유로워졌다는 것을 보여주는군. ㉥은 현실 정치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풍류를 즐기는 삶에 대한 화자의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은 은거하는 삶에서 느끼는 내면적 갈등의 해소 과정 을 드러내고 있다. I410-ECN-0199-2023-001-000255116 - 4 - 지학사(정재찬) [최상위 문제] 4.한국 문학의 흐름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그때 내 마음은 너무나 많은 공장을 세웠으니 (가) 어리석게도 그토록 기록할 것이 많았구나. 창밖에 밤비가 속살거려 구름 밑을 천천히 쏘다니는 개처럼 육첩방은 남의 나라, 지칠 줄 모르고 공중에서 머뭇거렸구나. 나 가진 것 탄식밖에 없어 ㉠시인이란 슬픈 천명인 줄 알면서도 저녁 거리마다 물끄러미 청춘을 세워 두고 한 줄 시를 적어 볼까. 살아온 날들을 신기하게 세어 보았으니 그 누구도 나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니 땀내와 사랑내 포근히 품긴 내 희망의 내용은 질투뿐이었구나. 보내주신 학비 봉투를 받아 그리하여 나는 우선 여기에 짧은 글을 남겨 둔다. 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대학 노-트를 끼고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늙은 교수의 강의 들으러 간다. 생각해 보면 ㉡어린 때 동무들 - 기형도, 「질투는 나의 힘」 9. zb9 ) 다음 내용을 바탕으로 (가)를 감상한 것으로 적절 하지 않은 것은? 하나, 둘, 죄다 잃어버리고 나는 무얼 바라 나는 다만, 홀로 침전하는 것일까?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윤동주의 「쉽게 씌어진 시」는 1942년 윤동주가 일본 유학 시절에 쓴 시로, 무기력하게 현실을 살아가는 자신 에 대한 성찰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나타내고 있다. 즉 작가는 일제 강점기라는 암흑기를 살아가면서 소극적인 자신의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끼지만, 이에 굴복하지 않고 어두운 현실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는 것이다. ‘창밖’은 시적화자가 비판적인 삶의 태도를 갖도록 만드 시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 는 공간이다. 부끄러운 일이다. ‘육첩방은 남의 나라’는 시적화자가 있는 공간적 배경을 알려주고 있다. 육첩방은 남의 나라. ‘늙은 교수의 강의를 들으러 간다’는 시적화자가 시대 현실과는 동떨어진 지식을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 창밖에 밤비가 속살거리는데, 하고 있다.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금 내몰고, ‘나는 다만, 홀로 침전하는 것일까?’는 무기력한 삶을 살아가는 시적화자가 자기 자신을 성찰하는 모습을 보 여 주고 있다. ㉢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최후의 나. ‘최후의 나’는 자기 성찰의 과정을 거쳐 도달한 성숙해 진 자아라고 할 수 있다. ㉣나는 나에게 작은 손을 내밀어 눈물과 위안으로 잡은 ㉤최초의 악수. - 윤동주, 「쉽게 씌어진 시」 (나)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힘없는 책갈피는 이 종이를 떨어뜨리리. I410-ECN-0199-2023-001-000255116 - 5 - 지학사(정재찬) [최상위 문제] 4.한국 문학의 흐름 10. (가)와 (나)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만을 <보 zb1 0 ) 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보기> ㄱ. (가)는 고백적 어조를 통해 자아성찰의 과정을 드러내 고 있다. ㄴ. (가)는 시적화자가 자아성찰을 하는 시간적 배경을 나 타내는 시어가 나타난다. ㄷ. (가)는 특정 연의 반복과 변조를 통해서 시상을 전환 하고 현실을 재인식하는 시적화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ㄹ. (나)는 시적화자 스스로 현재의 삶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ㅁ. (나)는 현재의 시점에서 미래를 과거처럼 회상하는 방 식으로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ㄱ ㄱ, ㄴ ㄱ, ㄴ, ㄷ ㄱ, ㄴ, ㄷ, ㄹ 11. <보기1>을 참고해 (가)와 <보기2>를 해석할 때, zb1 1 ) (가)의 ㉠~㉤ 중 <보기2>의 ⓐ의 의미와 가장 유사 한 것은? <보기1>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끝까지 버티며 죽음으로써 일제 에 항거한 저항 시인들이 있었다. 한용운이 그 대표적 시 인이었고, 이육사와 윤동주 등도 그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이육사는 민족 정서가 담긴 독특한 시들을 많이 발표하 였으며, ‘청포도’, ‘광야’, ‘꽃’, ‘절정’ 등은 그의 대표적인 저항시라 할 수 있다. 윤동주도 일제에 항거한 대표적 시인의 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쉽게 씌어진 시’, ‘무서운 시간’, ‘별헤 는 밤’, ‘또 다른 고향’ 등은 그의 대표적인 저항시라 할 수 있다. ㄱ, ㄴ, ㄷ, ㄹ, ㅁ <보기2> 내 고장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절이 주절이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먹으면 두 손을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단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 이육사, 「청포도」 ㉠ ㉡ ㉢ ㉣ ㉤ I410-ECN-0199-2023-001-000255116 - 6 - 지학사(정재찬)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왜 나는 조그마한 일에만 분개하는가 저 왕궁 대신에 왕궁의 음탕 대신에 50원짜리 갈비가 기름 덩어리만 나왔다고 분개하고 [최상위 문제] 4.한국 문학의 흐름 이발쟁이에게 땅 주인에게는 못하고 이발쟁이에게 구청 직원에게는 못하고 동회 직원에게도 못 하고 야경꾼에게 20원 때문에 10원 때문에 1원 때문에 우습지 않으냐 1원 때문에 옹졸하게 분개하고 설렁탕집 돼지 같은 주인 년한테 욕 을 하고 옹졸하게 욕을 하고 모래야 나는 얼마큼 작으냐 바람아 먼지야 풀아 나는 얼마큼 작으냐 한번 정정당당하게 정말 얼마큼 작으냐…… - 김수영,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붙잡혀 간 소설가를 위해서 언론의 자유를 요구하고 월남 파병에 반대하는 자유를 이행하지 못하고 20원을 받으러 세 번씩 네 번씩 찾아오는 야경꾼들만 증오하고 있는가 옹졸한 나의 전통은 유구하고 이제 내 앞에 정서(情緖) 로 가로놓여 있다 이를테면 이런 일이 있었다 부산에 ⓐ포로수용소의 제14야전병원에 있을 때 정보원이 너스들과 스펀지를 만들고 거즈를 개키고 있는 나를 보고 포로 경찰이 되지 않는다고 남자가 뭐 이런 일을 하고 있느냐고 놀린 일이 있었다 너스들 옆에서 지금도 내가 반항하고 있는 것은 이 스펀지 만들기와 거즈 접고 있는 일과 조금도 다름없다 (나) 앉은 청년은 거울 속에서 흘낏 쳐다보며, “도대체 이 사람들 말이 아니군.” 하였다. 새로 들어선 청년은 벌써 말뜻을 알아듣고 금시 쳐 죽 일 듯한 눈길로 ⓑ이발소 안을 휘익 둘러보았다. ㉠귀하 신 분께서 또 한 분 이렇게 나타나자 이발소 안은 두 곱 으로 써늘해졌다. 모두 간이 콩알만 해져서 조마조마하였 다. “왜, 어쨌기?” “도대체 사람들이 정신들이 덜 되어 먹었단 말야. 요즈 음 세월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멍청해서들.” ㉡“민주주의라는 것을 모두 일방적으로 오해를 해서 그 렇지. 도대체에 민주주의라는 것을 그렇게 알면 곤란한데 에.” 이제 두 청년은 완전히 자기들 세상이 된 이발소 안에 서 주거니 받거니 했다. [중략] 그 억양에는 벌써 결정적으로 고압적인 가락이 스며 있 었다. 그리고 서로의 관계는 벌써 일순간에 결정이 나 있 었다. 개의 울음소리를 듣고 그 비명에 지고 “대낮에 무슨 일로 이발소에 들어와?” 머리도 피도 안 마른 애놈의 투정에 진다. 교통순경은 차려 자세를 취할 몸짓을 하며, 떨어지는 은행나무 잎도 내가 밟고 가는 가시밭 “금세 교대했습니다.” 하고 대답했다. 아무래도 나는 비켜서 있다 절정 위에는 서 있지 않고 암만해도 조금쯤 옆으로 비켜서 있다 그리고 조금쯤 옆에 서 있는 것이 조금쯤 비겁한 것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니까 이렇게 옹졸하게 반항한다. “교대한 건 좋은데, 그 하품이 뭐요?” 낮은 목소리로, 달래듯이, 그러나 여전히 고압적인 억 양이었다. “…….” ㉢교통순경은 대답을 못하고 푸르딩딩한 얼굴이 되어 다음 분부를 기다리는 듯한 자세가 되었다. 잠시 뒤 순경은 슬그머니 도로 나가고, 이발소 안은 다 I410-ECN-0199-2023-001-000255116 - 7 - 지학사(정재찬) [최상위 문제] 4.한국 문학의 흐름 12. ⓐ와 ⓑ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시 조용해졌다. zb1 2 ) 앉은 청년은 면도를 마치고 어느새 이발 규정에 어긋나 게 귓속을 후비고 있었다. 그리고 그 뒤에 서 있는 청년 은 여전히 거울 속을 한 눈으로 온통 부감하듯이 들여다 보며 서 있었다. ⓐ는 인물의 가치관을 드러내는 공간인데 반해 ⓑ는 인 물들이 각자 자신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공간이다. ⓐ는 권력층의 부정을 집약적으로 드러내는 공간인데 반해 ⓑ는 부정한 인물들의 월권행위가 사회적으로 묵 마침 네 시 뉴스가 울려나왔다. 자유센터 구내에서의 총격 사건 뉴스였다. 수도 서울에 무장 괴한 출현. 과연 과연 싶었다. 이발소 안의 사람들이 일제히 두 눈이 휘둥 그레지며 두 청년 쪽을 바라보았다. 인되는 공간이다. ⓐ는 인물들의 대립된 가치관을 보여주는 공간인데 반 해 ⓑ는 인물들이 대립된 가치관에 대한 투쟁을 보여주 는 공간이다. 귀를 후비던 청년이 침착하게 내뱉었다. ⓐ는 특정 인물의 삶의 태도를 보여주는 공간인데 반해 “저건 또 뭐야.” ⓑ는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당대 현실을 압축적으로 보 여주는 공간이다. 서 있던 청년이 역시 침착하게 받았다. ⓐ는 인물의 삶을 억압하는 권력이 부재하는 공간인데 반해 ⓑ는 자신의 지위를 내세워 인물의 삶을 억압하는 ㉣“개애새끼들.” 나타난 무장 괴한이 개새끼들이라는 것인지 아니면 여 느 때는 민주주의 민주주의 하다가 이런 터지면 청천벽력 이나 일어난 듯이 흥분을 하는 방송 뉴스가 개새끼들이라 는 것인지 알쏭달쏭하였다. 뉴스는 어느새 서해안 피랍 어부들의 소식이 감감하다는 것, 섬 주민들의 생활 실태 로 옮아 현지 녹음까지 곁들이고, 다음으로 “○○당, 결 국 분당”으로 옮아가고 있었다. 귀를 후비던 청년이 침착 하게 내뱉었다. “저건 또 뭐야.” 서 있던 청년도 내뱉었다. 권력자가 등장하는 공간이다. 13.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zb1 3 ) ㉠ : 긴장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장인물에 대해 서술 자는 비판적 시선을 드러내고 있다. ㉡ : 일방적으로 사람들의 무지를 비판하는 인물의 위 압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 : 두 청년을 권력을 가진 존재로 오해하여 그 앞에 서 일방적으로 순응하는 인물의 비겁함을 보여주고 있 “개애새끼들.” 잠시 뒤, 어느새 나갔던 늙은이가 한 사람을 데리고 들 어왔다. 사복 차림인데, 신분증을 내보이며 두 청년에게 불신검문을 하였다. 그들은 신분증을 내보이고 비쭉비쭉 웃기까지 하며 대한민국의 일개 시민임을 밝혔다. 이발소 안의 사람들은 여전히 겁에 질려 있었다. ㉤그들 두 청년 은 관명 사칭도 하지 않았고, 이렇다 할 월권도 한 것은 없었다. 그들은 모두 빠릿빠릿해지고 항상 준비태세를 지 니고 사회기강을 확립하자고 강조했을 뿐이었다. 강조하 는 방법이 틀렸을지는 모르지만 그런 것이 죄과에 해당될 만한 법조문은 없는 듯하였다. 다. ㉣ : 비속어를 사용하여 당대 사회 모순에 저항적 태도 를 보이는 인물을 통해 다른 인물들의 비겁함을 비판하 고 있다. ㉤ : 결국은 아무 권력도 없는 존재 앞에서 비굴하고 소심한 모습을 보였던 이발소 안 사람들의 비겁함을 드 러내고 있다. 그들은 일단 연행이 되었으나 곧 석방이 되었다. - 이호철, 「1965년, 어느 이발소에서」 I410-ECN-0199-2023-001-000255116 - 8 - 지학사(정재찬) [최상위 문제] 4.한국 문학의 흐름 14. <보기>를 바탕으로 (가)를 감상한 것으로 적절하 zb1 4 ) 지 않은 것은? <보기> 이 시에서 화자는 자신의 소시민적 행동을 고백하고 있 다. 화자는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가지지 못한 자, 힘 없는 자에게는 사소한 일로 흥분하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 본다. 커다란 부정과 불의에는 대항하지 못하면서 사소한 것에만 흥분하고 분개하는 자신의 모습을 반성함으로써 화자는 자기모멸의 감정에 빠지게 된다. 또한 절정 위에 서 조금쯤 옆으로 비켜서 있는 자신의 방관자적 자세를 확인하고 보잘 것 없는 자신의 존재를 돌아보며 비판, 반 성하는 자세를 보인다. 화자는 ‘기름 덩어리’ 뿐인 ‘50원짜리 갈비’와 같이 사 소한 일에 흥분하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스스로의 옹졸함을 반성하고 있다. 화자는 ‘왕궁’으로 대표되는 부당한 권력 집단에 대해 ‘월남 파병에 반대’하거나 ‘언론의 자유’를 요구하지 못 하는 자신에 대해 자기모멸의 감정에 빠지게 된다. 화자는 ‘스펀지 만들기’와 같은 일이 절정 위에 있지 못 하는 비겁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며 괴로워한다. 화자는 ‘이발쟁이, 구청직원, 동회직원’으로 대표되는 힘없는 자, 가지지 못한 자에게 사소한 일로 흥분하는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고 있다. 화자는 ‘모래, 바람, 먼지, 풀’의 제시를 통해 자신의 존 재의 보잘 것 없음을 자조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15. (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zb1 5 ) 반복적 표현을 사용하여 자신에 대한 인식을 강조하고 있다. 비속어를 사용하여 화자 스스로의 속된 모습을 부각하 고 있다. 의문문을 통한 독백적 어조를 사용하여 내면을 드러내 고 있다. 일상어를 사용하여 일상의 삶을 사실적 ·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말줄임표로 시상을 마무리하여 시적 의미를 반복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I410-ECN-0199-2023-001-000255116 - 9 - 지학사(정재찬) [최상위 문제] 4.한국 문학의 흐름 다. 작품에는 괴로운 현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을 찾아 떠 나고 싶은 마음, 절대적 고독과 슬픔이 고도의 비유와 상징 을 통해 구체적으로 형상화되어 있다. 1) 바로 잡기 정답 ㉠ ‘믜리도 괴리도 업시 마자셔 우니노라.’에서 운명에 대한 체념, 운명에 굴복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나타난다. 1등급 공략 Tip ⓐ는 누이의 죽음이 있는 ‘이승’의 공간이고, ⓑ는 죽은 누 이를 다시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바로 잡기 ㉡ ‘살어리 / 살어리랏다/ 쳥산(靑山)애/ 살어리랏다.’에서 a-a-b-a 구조가 나타나며 리듬감을 형성하고 있다. ㉢ 3음보 율격을 가지고 있다. ㉣ 과거와 현재의 대비적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만 현실적 공간이다. ㉤ ‘낮’은 이럭저럭 지내왔지만, 아무도 없는 절대 고독의 시간인 밤에 더욱 화자의 외로움과 절망이 나타난다. ⓐ는 ‘이승’으로 비현실적인 공간으로 볼 수 없다. 화자는 도를 닦아 ⓐ에서 이별한 누이를 ⓑ에서 다시 만 ㉥ 화자는 속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날 것을 소망한다. ㉦ ‘1연-6연 / 2연- 5연 / 3연-7연 / 4연-8연’이 청산과 바 다를 중심으로 한 대칭구조이다. ⓐ와 ⓑ는 대조적인 공간은 맞지만, ‘도’를 닦는 행위를 통해 도달할 수 있는 공간이지 두 공간이 단절될 수 있 는 것은 아니다. 5) 정답 ⓐ와 ⓑ는 대조되는 공간이다. 1등급 공략 Tip 2) 정답 ‘멀위’, ‘래’, ‘자기’, ‘구조개’는 모두 소박한 음식을 의 미하며, ‘잉 무든 장글란’의 화자를 ‘실연당한 여인’으로 보 면 ‘잉 무든 장글란’은 ‘이끼 묻은 은장도’로 해석할 수 있 1등급 공략 Tip 위 작품은 ‘미타찰에서 만날 나/ 도 닦아 기다리겠노라’에서 재회에 대한 소망을 직설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다. ‘청산’과 ‘바’은 화자의 동경의 공간이자 현실 도피의 공간이며 이상향이다. 바로 잡기 바로 잡기 위 작품의 ‘이른 바람’은 누이의 요절을 의미한다. <보기>의 ‘저편 강기슭’은 삶과 죽음 사이의 간격을 나 타낸다. 준하: 후렴은 흥을 돋우고 운율을 형성하지만, 작품의 주제 와는 관련이 없다. 연아: 화자는 ‘강수’를 통해 삶의 시름을 일시적으로 해소하 려고 한다. <보기>은 재회에 대한 소망이 드러나지 않는다. 위 작품과 <보기> 모두 혈육과의 사별의 상황으로 인한 슬픔을 나타내고 있다. 6) <보기>의 ‘오냐, 오냐, 오냐’에서 죽음을 받아들이면서 동시에 생사를 초월한 인연을 확신함을 알 수 있다. 3) 1등급 공략 Tip ‘춘사1’과 ‘하사2’의 초장과 중장에서 대구법이 나타난다. ‘지국총 지국총 어사와’는 노 저을 때 배에서 나는 소리와 정답 어부의 외침을 나타내는 의성어로 흥취를 돋우고 통일성을 부여한다. 1등급 공략 Tip 화자는 ‘아아’를 통해 이별을 받아들이고 누이를 잃은 슬픔 을 전환하여, 종교적으로 승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바로 잡기 ‘생사 길은 / 예 있으매 머뭇거리고’는 죽음과 삶의 길이 여기 있기에 머뭇거린다는 뜻이다. 갑작스럽게 맞이한 죽 음 앞에서 느끼는 막막함과 두려움을 표현한 말이다. ‘못다 이르고’는 누이의 죽음이 갑작스러움을 의미하며, ‘어찌 갑니까’에서 설의적 표현이 나타난다. ‘한 가지에 나고 / 가는 곳 모르온저’에서 혈육이지만 누 이가 죽어서 가는 곳을 모르고, 삶의 무상감에 대해 고뇌 가 나타남을 알 수 있다. 화자는 이별에 대한 거부를 드러내지 않는다. ‘아아, 미타찰에서~ 도 닦아 기다리겠노라’에서 삶과 죽 음으로 인한 허무감, 이별의 슬픔과 고뇌를 종교적 차원 으로 극복하려는 의지가 나타나 있다. 4) 정답 바로 잡기 ㄱ. 어조의 변화가 드러나지 않으며, 시적 긴장감도 높지 않 다. ㄷ. 시어를 점층적으로 배치하지 않았다. ㄹ. 초장과 중장 사이의 여음구에 대한 설명이다. ㅁ. 중장과 종장 사이의 여음구에 대한 설명이다. 7) 정답 1등급 공략 Tip 이 작품은 어촌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어부로서의 한 가한 삶을 살아가는 만족감을 뛰어난 감각적 표현으로 그려 내었다. 또한 평시조에 변화를 주어 초장과 중장 사이에 넣 은 여음구는 배의 출항에서 귀항까지의 과정을 보여주었으 며, 흥을 돋우는 후렴구는 강촌에서의 흥취를 강조하는 역할 을 한다. 바로 잡기 정답 ㉠은 봄을, ㉣은 가을을 나타낸 시어로, 계절감을 드러내 는 시어를 통해 시간의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1등급 공략 Tip <청산별곡.은 고려 민중들의 삶의 애환을 담은 고려 속요이 ◇「콘텐츠산업 진흥법 시행령」제33조에 의한 표시 1) 제작연월일 : 2023-03-22 2) 제작자 : 교육지대㈜ 3) 이 콘텐츠는 「콘텐츠산업 진흥법」에 따라 최초 제작 일부터 5년간 보호됩니다. ㉡에서 소박한 음식을 통해 자연에서 즐기는 소박한 삶 을 표현하고, ㉢은 욕심없는 갈매기와 함께 마치 친구가 ◇「콘텐츠산업 진흥법」외에도「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되는 콘텐츠의 경우, 그 콘텐츠의 전부 또는 일부를 무단으로 복제하거나 전송하는 것은 콘텐츠산업 진흥법 외에도 저작권 법에 의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I410-ECN-0199-2023-001-000255116 - 10 - 지학사(정재찬) [최상위 문제] 4.한국 문학의 흐름 된 듯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 자연과 하나가 된 물아 쓸쓸한 심정을 더욱 처연하게 만든다. ‘밤’은 자아 성찰의 일체의 삶을 의미한다. ㉤은 ‘닻 내려라’로 해석되며, 귀항 준비를 표현한 여음 시간이다. ㄷ. (가)의 8연은 1연의 변주로, 1행과 2행의 순서만 바꾸어 다른 어조를 드러내었다. 자신이 처한 현실을 재인식하고 구이다. 각성하는 과정이다. ㉥은 ‘자연에서의 삶이 누추한들 속세와 견줄 것이냐?’로 해석되며 현재의 삶에 대한 만족감과 자부심을 나타내고 ㄹ. (나)는 화자 스스로 현재의 삶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드 러낸다. 있다. 화자는 눈 내린 밤의 달의 정취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ㅁ. (나)는 미래의 시점에서 현재를 과거처럼 회상하는 방식 을 통해 현재의 삶을 반성하고 있다. 자연 속에서 사는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정답 11) 정답 8) 1등급 공략 Tip 1등급 공략 Tip (나)는 삶의 고달픔과 시름에서 벗어나고 싶은 평민들의 진 ⓐ‘내가 바라는 손님’은 화자가 간절히 기다리는 것으로 일 솔한 감정을 노래하고 있다. 제 강점기라는 시대적 배경을 고려할 때 조국의 광복을 상 징한다. 바로 잡기 , (가)는 조선 중기 이후의 ‘강호한정가’의 특징을 잘 보 바로 잡기 여주는 작품이다. ㉠은 부정적 현실에 대항할 실질적인 힘이 없는 존재를 (나)가 ‘지배 세력에 대한 비판을 우회적으로 드러낸다’ 의미한다. 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은 순수, 행복했던 시절의 동무들을 의미한다. (나)는 사설시조로, 중장이 길어진 형태이다. ㉢‘시대처럼 올 아침’은 반드시 올 광복, 희망, 미래를 의 (나)는 ‘창’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물을 열거하여 삶의 괴 미하므로, ⓐ와 유사한 의미로 볼 수 있다. 로움을 강조하면서 이를 웃음으로 극복하려는 해학성이 ㉣은 ‘내면적 자아’를 의미한다. ㉤은 현실적 자아와 내면적 자아의 화해, 내적 갈등의 돋보인다. 해소를 의미한다. 정답 9) 정답 12) 1등급 공략 Tip 화자는 비가 내리는 밤, 육첩방 안에서 자신의 삶의 태도를 1등급 공략 Tip (가)와 (나)는 모두 부조리한 사회 현실에 당당히 목소리를 성찰하고 있다. 낼 수 없었던 강압적 시대 상황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바로 잡기 ‘창밖’이 화자가 비판적인 삶의 태도를 갖도록 만드는 공 바로 잡기 간으로 볼 수 없다. ⓑ에서 인물들이 각자 자신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지 ‘육첩방’은 시적화자가 있는 공간적 배경을 알려주며 화 않다. 자를 구속하는 현실, 일제 강점기의 억압적 상황, 암담 , , ⓐ는 본질적이고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하고 사소한 하고 답답한 화자의 내면을 의미한다. 일을 하고 있는 화자의 삶의 태도를 보여 주는 공간이고, ‘늙은 교수의 강의를 들으러 간다’를 통해 시대 현실과 ⓑ는 그 안에서 벌어진 일을 통해 사회 전체의 문제를 괴리된 화자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 우의적으로 드러내는 공간이다. ‘나는 다만, 홀로 침전하는 것일까?’에서 목표 없이 무기 ⓐ에서 인물들의 대립된 가치관과 ⓑ에서 인물들의 대립 력하게 살아가는 삶에 대한 회의감이 드러나 있다. 여 된 가치관에 대한 투쟁은 나타나지 않는다. 기에서 ‘나’는 ‘현실적 자아’이다. ‘최후의 나’는 성찰을 통해 성숙해진 ‘내면적 자아’를 의 13) 정답 미한다. 1등급 공략 Tip 10) 정답 (나)의 두 청년은 말과 행동을 통해 긴장감과 위압감을 조성 하는 인물로, 그들의 실체를 알지 못하고 자발적으로 순응하 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군사 정권의 공포 정치에 순종하 1등급 공략 Tip (가)의 화자는 부정적 현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순응하는 자신을 부끄러워하지만 이러한 무기력한 현재의 는 사람들을 풍자하고 있다. 바로 잡기 자아와 내면적 자아의 화해를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다 ㉠에서 두 청년의 외양만 보고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굴 진다. (나)의 화자는 소모적이고 의미 없는 일에 몰두하고 복하며 긴장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서술자는 이에 질투만 할 뿐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자신을 반성하고 대해 비판적 시선을 드러내고 있다. 있다. ㉡에서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말하지도 않고 사람들이 민 주주의에 무지함을 비판하고 있다. 바로 잡기 ㄱ. (가)는 고백적 어조를 통해 화자의 자아 성찰과 극복 의 지를 보여준다. ㄴ. (가)의 ‘밤비’는 암담한 시대적 상황을 나타내며 화자의 ◇「콘텐츠산업 진흥법 시행령」제33조에 의한 표시 1) 제작연월일 : 2023-03-22 2) 제작자 : 교육지대㈜ 3) 이 콘텐츠는 「콘텐츠산업 진흥법」에 따라 최초 제작 일부터 5년간 보호됩니다. ㉢에서 교통순경은 두 청년을 권력층으로 오해하며 역시 나 자발적으로 굴복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에서 두 청년은 당대 사회 모순에 저항적인 태도를 보 ◇「콘텐츠산업 진흥법」외에도「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되는 콘텐츠의 경우, 그 콘텐츠의 전부 또는 일부를 무단으로 복제하거나 전송하는 것은 콘텐츠산업 진흥법 외에도 저작권 법에 의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I410-ECN-0199-2023-001-000255116 - 11 - 지학사(정재찬) [최상위 문제] 4.한국 문학의 흐름 이는 인물이 아니라, 실체도 없이 공포를 조성하는 인물 이다. ㉤을 통해 평범한 시민인 두 청년의 강압적인 태도에 사 람들은 그들이 누구인지 물어보지도 않고 두려워했음을 알 수 있다. 정답 14) 1등급 공략 Tip ‘땅 주인, 구청 직원, 동회 직원’은 권력이 있는 자로, 분개 의 대상이다. 또한 ‘야경꾼, 이발쟁이, 설렁탕집 주인’은 권 력이 없는 자로 분개의 대상이 아니며, ‘정보원, 포로경찰, 너어스들’은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인물들이다. 바로 잡기 , , 화자는 본질적이고 중요한 것에는 정작 분개하지 못하고 비본질적이고 사소한 것, 힘없는 자에게 분개하는 옹졸하고 무기력한 소시민적 삶에 대해 반성하고 자책하 고 있다. 힘없는 자는 화자가 분개하고 있는 대상인 ‘설렁탕집 주 인’, ‘야경꾼’, ‘이발쟁이’이고, 화자가 분노해야 하지만 하 지 못하고 있는 ‘구청 직원’, ‘동회 직원’은 힘없는 자를 대표하지 않는다. 화자는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모래, 바람, 먼지, 풀’에 대비하여, 자신의 존재의 보잘 것 없음을 자조적으로 인 식하고 있다. 15) 정답 1등급 공략 Tip 이 작품은 대비되는 시어를 사용해 주제를 효과적으로 표현 하고, 일상어와 비속어의 사용, 경험의 나열로 구체성과 사 실성을 높이며, 반복적 표현, 말줄임표의 사용 등으로 자조 적 반성의 지속성을 드러내는 특징이 있다. 바로 잡기 (가)에서 ‘얼마큼 작으냐’의 반복을 통해 자신의 존재의 보잘 것 없음을 자조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 (가)는 일상어와 비속어의 사용, 경험의 나열로 구체 성과 사실성을 높인다. (가)는 자문하는 방식을 통해 화자의 삶에 대한 태도를 드러내고 있다. (가)는 말줄임표를 사용하여 시상을 마무리하여 여운을 남기고, 시적 화자의 인식이 지속되고 있음을 드러낸다. ◇「콘텐츠산업 진흥법 시행령」제33조에 의한 표시 1) 제작연월일 : 2023-03-22 2) 제작자 : 교육지대㈜ 3) 이 콘텐츠는 「콘텐츠산업 진흥법」에 따라 최초 제작 일부터 5년간 보호됩니다. ◇「콘텐츠산업 진흥법」외에도「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되는 콘텐츠의 경우, 그 콘텐츠의 전부 또는 일부를 무단으로 복제하거나 전송하는 것은 콘텐츠산업 진흥법 외에도 저작권 법에 의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I410-ECN-0199-2023-001-000255116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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