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loaded by 배서윤

[문법연습]사동과 피동 사동 표현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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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 표현
③ 어휘적 사동 표현
: 시키다 / 만들다 / 명령하다 / 지시하다 등.
• 어머니가 나에게 그 일을 시켰다.
1. 사동이란 무엇인가?
⇨ 주어가 남에게 어떤 동작을 하도록 시키는 것을 ‘사동’이라고 하며, 어떤 행동을 하도
록 시키는 사람을 주어로 하여 나타내는 표현을 ‘사동 표현’이라고 한다.
• 네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
• 김 상사는 이 하사에게 앞으로 전진 하도록 명령했다.
• 이순신 장군은 거북선을 만들도록 지시했다.
• 아기가 밥을 먹는다 . [주동]
• 엄마가 아이에게 밥을 먹인다 . [사동]
사동 접사
어근에 붙어서 사동의 의미를 덧붙이는 ‘-이-/-히 -/-리-/-기-/-우 -/-구-/-추-’ 등과 같은 말을 사동
(1) 사동 표현
접사라고 한다.
주동
사동
주체(주어)가 다른 주체에게 어떤 동작을
행동하는 주체 (주어)가 스스로 하는 동작.
하도록 시키는 것.
• 나는 책을 읽는다.
• (선생님이) 나에게 책을 읽힌다.
• 사람들이 웃는다.
• (내가 ) 사람들을 웃길 것이다.
2. 사동 표현의 특징과 효과
(1) 사동 표현의 특징
① 두 가지 뜻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있다.
(2) 사동 표현 만들기
• 어머니가 희정이에게 밥을 먹이셨다.
- 직접적인 뜻 : 어머니가 밥을 희정이의 입에 넣어 먹였다.
① 파생적 사동 표현
- 간접적인 뜻 : 어머니가 희정이에게 스스로 밥을 먹게 했다.
용언(동사,형용사 )
+ 사동접미사
-이-/-히-/-리-/-기-/
-우-/-구-/-추-
명사 + ‘-시키다’
-시키다
속이다, 넓히다, 울리다,
웃기다, 지우다, 돋구다,
낮추다
이해시키다 , 정지시키다
② 통사적 사동 표현
: 용언(동사,형용사) 어간 + ‘-게 하다’
(2)
①
②
③
사동 표현을 사용할 경우의 효과
어떤 사건의 상황을 만든 사람의 책임을 강조한다.
동작이나 행동을 시키는 사람을 강조한다.
행동 주체의 의지를 강조한다.
• 너는 나를 슬퍼지게 했다 . (책임 강조)
• 선생님이 나에게 책을 읽히신다 . (시키는 사람 강조)
• 웃게 하다 , 먹게 하다, 듣게 하다, 입게 하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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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사람들을 감동시킬 것이다 . (주체의 의지 강조)
사동 표현의 심리
사동 표현은 누군가가 어떤 행동의 원인을 제공했거나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음을 밝히고자 하는 심리가 작
용한 표현 방법이다.
Ⅰ. 사동 표현의 개념을 확인해 봅시다.
3. 사동 표현의 비판적 측면
(1)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
: 자신의 행동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려고 할 때, 다른 사람을 주어로 하여 사동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 아버지 : 이 창문 누가 깨뜨렸니?
철수 : 형이 제게 야구공을 던지게 했어요.
(2) 권위적으로 느껴지는 사동 표현
: 사동 표현 자체가 다른 사람에게 어떤 일을 하게 하는 것을 의미하며, 시키는 행위
를 강조하기 때문에 사동 표현을 함부로 쓸 경우 권위적이라는 느낌을 줄 수 있다.
• 어머니 : 내일 학교 장기자랑에서 넌 무엇을 맡았니?
영목 : 친구들에게 의상과 소품을 준비시키고 저는 안무를 맡기로 했어요.
(3) 중복된 사동 표현
: 사동의 의미가 이미 포함되어 있는 단어에는 사동 표현을 쓸 수 없다.
• 족보 주식회사는 훌륭한 인재를 대거 채용시켰다.
→이 문장에서 ‘채용’은 ‘사람을 골라 쓰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단어 자체에 사동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이 문장에서는 ‘채용했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럽
고 맞는 표현이다.
이 밖에 ‘-을 오염시키다’, ‘-을 보류시키다’, ‘-을 개정시키다’, ‘-을 취소시키다’, ‘을 환기시키다’, ‘-을 소개시키다’, ‘을 격리시키다’ 등도 마찬가지로 모두 ‘시키다’를
빼고 ‘하다’를 넣어야 자연스러운 문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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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빈 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채워 넣으세요.
주어가 남에게 어떤 동작을 하도록 시키는 것을 □□이라고 하며, 어떤 행동
을 하도록 시키는 사람을 주어로 하여 나타내는 표현을 □□ □□이라고 한
다.
2. 사동 표현을 만드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쓰세요.
파생적 사동 표현
①
②
통사적 사동 표현
③
어휘적 사동 표현
④
3. 다음 문장 중, 사동문일 경우 O, 아닐 경우 X표시를 하세요.
①
②
③
④
⑤
⑥
⑦
⑧
어머니께서 아기에게 우유를 먹이신다. (
)
아이들이 연을 날리고 있다. (
)
나는 그녀와의 거리를 점차 좁히고 있다. (
)
아버지는 내가 어릴 적 항상 업어주셨다. (
)
골목대장인 명수는 친구들을 때리고 다녔다. (
선생님께서는 언제나 우리를 챙기셨다. (
)
나는 동생에게 방을 청소하게 했다. (
)
어제부터 우유배달을 시켰다. (
)
)
Ⅲ. 잘못된 사동 표현을 고쳐 봅시다.
Ⅱ. 사동 표현을 사용해 문장을 만들어 봅시다.
4. 다음 문장을 (
6. <보기>의 문장에서 잘못 사용한 사동 표현을 찾아 바르게 고쳐 쓰세요.
)안의 말을 주어로 하여 사동문으로 고쳐 쓰세요.
①
① 재석이가 책을 읽었다. (선생님)
→
② 그 담이 높다. (인부들)
→
미영
민호
미영
민호
:
:
:
:
민호야, 어제 어디 갔다 왔어? 하루 종일 안보이던데?
응, 어제 등산 하고 왔어.
갑자기 왜 산을 다녀왔어?
맑은 공기로 기분 전환을 시키려고 다녀왔어.
미숙
미영
미영
민호
:
:
:
:
미영아, 너 표정이 좋아 보인다. 무슨 좋은 일 있니?
응, 어제 놀이동산에서 신나게 놀고 왔거든.
어제 놀이동산에 사람 많았다고 하던데 괜찮았어?
꼭 타고 싶은 놀이 기구가 있어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차례를
기다려서인지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
→
③ 내 옷에 물감이 묻었다. (나영)
→
②
④ 준하가 모자를 썼다. (형돈)
→
5. <보기>와 같은 방법으로 다음의 밑줄 친 부분을 사동 표현으로 바꾸세요.
우유를 먹었다. (주동) → 먹다 (기본형) → 먹이다 (사동)
① 아기가 울었다. (주동) →
② 응급환자가 살았다. (주동) →
(기본형) →
(기본형) →
→
③
김선생님
이선생님
김선생님
이선생님
(사동)
(사동)
→
③ 고기가 잘 익었다. (주동) →
④ 쓰레기 양이 줄었다. (주동) →
⑤ 아침 해가 밝았다. (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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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형) →
(기본형) →
(기본형) →
(사동)
(사동)
(사동)
:
:
:
:
학교 교육 환경이 많이 열악한 것 같아요.
그러게요. 개교하고 나서 한 번도 변화가 없었던 것 같아요.
우리가 교사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요?
교사들이 힘을 합쳐 교육 환경을 개선시켜 나갑시다.
1.[정답] 사동, 사동 표현
2.[정답]
① 용언(동사,형용사) + 사동 접미사 ‘-이-/-히-/-리-/-기-/-우-/-구-/-추-’
② 명사 + ‘-시키다’
③ 용언(동사,형용사) 어간 + ‘게 하다’
④ 시키다, 만들다, 명령하다, 지시하다
3.[정답] ① O, ② O, ③ O, ④ X, ⑤ X, ⑥ X, ⑦ O, ⑧ O
4.[정답]
① 선생님이
② 인부들이
③ 나영이가
④ 형돈이가
5.[정답]
① 울다,
② 살다,
③ 익다,
④ 줄다,
⑤ 밝다,
재석이에게 책을 읽히셨다.
그 담을 높였다.
내 옷에 물감이 묻혔다.
준하에게 모자를 씌웠다.
울리다
살리다
익히다
줄이다
밝히다
6.[정답]
① 전환을 시키려고 → 전환을 하려고
② 설레이는 마음으로 → 설레는 마음으로
③ 개선시켜 나갑시다 → 개선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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