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loaded by 김민규

9. 아리스토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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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Youth
사무엘 울만, Samuel Ullman
(1840 – 1920)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뜻하나니
장밋빛 볼, 붉은 입술,
부드러운 무릎이 아니라
풍부한 상상력과 왕성한
감수성과 의지력
그리고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선함을
뜻하나니
……
……
영감이 끊기고
정신이 냉소의 눈(snow)에
덮이고
비탄의 얼음에 갇힐 때
그대는 스무 살이라도
늙은이가 되네
그러나 머리를 높이 들고
희망의 물결을 붙잡는 한,
그대는 여든 살이어도 늘
푸른 청춘이네.
Youth
Youth is not a time of life; it is a
state of mind; it is not a matter of
rosy cheeks, red lips and supple
knees; it is a matter of the will, a
quality of the imagination, a vigor
of the emotions; it is the freshness
of the deep springs of life.
Youth means a temperamental
predominance of courage over
timidity of the appetite, for
adventure over the love of ease. This
often exists in a man of sixty more
than a boy of twenty. Nobody grows
old merely by a number of years. We
grow old by deserting our ideals.
Years may wrinkle the skin, but to
give up enthusiasm wrinkles the soul.
Worry, fear, self-distrust bows the
heart and turns the spirit back to
dust.
by Samuel Ullman
Whether sixty or sixteen, there is in
every human being’s heart the lure
of wonder, the unfailing child-like
appetite of what’s next, and the joy
of the game of living. In the center
of your heart and my heart there is
a wireless station; so long as it
receives messages of beauty, hope,
cheer, courage and power from men
and from the Infinite, so long are
you young.
When the aerials are down, and
your spirit is covered with snows
of cynicism and the ice of
pessimism, then you are grown
old, even at twenty, but as long as
your aerials are up, to catch the
waves of optimism, there is hope
you may die young at eighty.
철학과 윤리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과 예술론
Statue of
Aristotle
at the University
of Freiburg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
목차
• 행복론
• 중용
• 예술론
아리스토텔레스
Ἀριστοτέλης
Aristotle
[애뤼스탙을]
루브르 박물관
아리스토텔레스
Ἀριστοτέλης
Aristotle
BC 384 ~ BC 322
그리스
아리스토텔레스
-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의 제자
출생지: 고대 그리스 스타게이로스
주요 저서: 《오르가논》,
《니코마코스윤리학》,《시학》,
《형이상학》, 《정치학》 등
알렉산드로스
Alexandros the Great
BC 356~BC 323, 마케도니아
.
아리스토텔레스
- 17세 때 아테네에 진출, 플라톤의 학원
(아카데메이아)에 들어가,
스승이 죽을 때까지 거기에 머물렀다.
- 그 후 여러 곳에서 연구와 교수를 거쳐
(이 동안에 알렉산드로스 대왕도 교육),
- BC 335년에 다시 아테네로 돌아와,
리케이온(Lykeion)에서 직접 학원을 열었다.
- 지금 남아 있는 저작의 대부분은
이 시대의 강의노트임.
The School of Aristotle (The Lyceum)
in Macedonia, Greece
Jean L. G. Ferris,
Aristotle
tutoring Alexander
알렉산드로스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향:
G. W. F. 헤겔 vs. B. 러셀
크다!
별로 없다!
.
아리스토텔레스
“스승(플라톤)은 내게 귀중하다.
그러나
진리는 더욱 귀중한 것이다.”
Aristotle
with a bust
of Homer
by Rembrandt
(1606-1669)
Aristotle
by Jusepe de Ribera
(1591-1652)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
l행복= 인간의 궁극적 목적
- 목적의 연쇄(chains of object)에서
최고의 목적.
- 목적 그 자체.
l인간은 자기의 능력을 발휘하는 데서
행복을 느낌.
행복, 幸福
-국립국어원 <국어사전>
Happiness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
Happen: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난다”
매슬로우
Abraham Maslow (1908-1970), 미국
l 주저:
『동기 유발과 개인의 성격』
Motivation and
Personality (1954)
l 인본주의 심리학
(humanistic psychology) 주도
Maslow’s Hierarchy of Needs
자아실현 욕구
존경 욕구
소속감과 애정 욕구
안전 욕구
생리적 욕구
Ø 행복 공식의 교훈
소유[성취]
행복≒ 만족(도)
욕구[기대]
욕구(기대)를 합리적으로 줄이면
똑같은 소유(성취)에도 행복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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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거친 밥을 먹고 물을 마시고 팔을 베고 누워도
그 가운데 즐거움이 있다.”
子曰 "飯疏食飮水, 曲肱而枕之, 樂亦在其中矣."
-《논어》
?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성서》 마태복음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
-법정(法頂)
중용, 中庸
- ≪표준국어대사전≫
1.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아니한, 떳떳하며 변함이 없는 상태나 정도.
2. <철학> 동양 철학의 기본 개념으로 사서의 하나인
≪중용≫에서 말하는 도덕론.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이 도리에 맞는 것이
‘중(中)’이며, 평상적이고 불변적인 것이 ‘용(庸)’이다.
3. <철학> 아리스토텔레스의 덕론(德論)의 중심 개념.
이성으로 욕망을 통제하고, 지견(智見)에 의하여
과대와 과소가 아닌 올바른 중간을 정하는 것을 이른다.
중용, 中庸
moderation, golden mean
Golden Mean
-Wikipedia
l In ancient Greek philosophy, especially
that of Aristotle, the golden mean or
golden middle way is the desirable middle
between two extremes, one of excess and
the other of deficiency.
l For example, in the Aristotelian view,
courage is a virtue, but if taken to excess
would manifest as recklessness,
and, in deficiency, cowardice.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
(1) 식물의 기능: 영양섭취(appetite)
(2) 동물의 기능: 영양섭취(appetite) + 감각(sense)
(3) 인간의 기능: 영양섭취(appetite) + 감각(sense) + 이성(reason)
정욕(passion)
l 정욕: 지나치고 과다해지는 경향.
l 이성: 모자라고 과소해지는 경향.
l 중용: 정욕과 이성의 양 극단의 경향을 피하는 것.
식물, 동물, 인간의 기능
이성
reason
감각
sense
영양섭취
appetite
인간
동물
식물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
정욕
과다
중용
이성
과소
경솔 --- 용기 --- 비겁
낭비 --- 절제 --- 인색
무례 --- 예의 --- 아부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
l 중용의 행위 = 덕스러운(옳은) 행위.
l 중용의 행위 : 주어진 상황에 적중(的中)하게
행하는 것.
산술적 중간치
l ‘중용’의 판단: 통찰력(식견, insight)
(경험을 통해 형성됨)
플라톤: 선천적 이성을 강조
“중용이란 것은 불편부당하며, 넘치거나
모자람이 없고 평상의 이치를 잘 깨달아
능히 하늘의 뜻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경지이다.
이 경지에 도달한 군자는 시의(時宜)
적절히 처신하지만,
소인은 중용을 지키지 못해 제멋대로
행동한다.”
<중용> -주자(주희, 朱熹)
중국 송대, 1130-1200
슬기로운 사람 vs 바보
l 슬기로운 사람은 바보에게서도 뭔가를
배우지만,
바보는 현자에게서도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
l 슬기로운 사람은 자기에게 부족한 구석이
있다고 늘 생각하지만,
바보는 자신의 부족함을 전혀 깨닫지
못한다.
v cent- : 백(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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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100 cents
1 meter = 100 centimeters
1 century = 100 years
percent = %(백분율)
섭씨 = centigrade
centennial = 백 년(마다)의
centurion = 백부장
(로마 군대 보병 100명의 지휘관)
Ø 플라톤의 예술관
(교재 99-100쪽)
• 모든 사물의 근본(원형)= 이데아 (Idea, 형상)
사물= 이데아의 모방(물)/ 그림자
• 예술: 이중의 모방= 사물(1차 모방)의 모방
이데아의 그림자의 그림자
참된 지식을 제공하지 못한다.
• 예술의 부정적 특성:
인간을 감정에 흐르게(비이성적으로) 만든다.
• 이상 국가에서 시인은 추방돼야 한다.
플라톤의 이데아 이론
l이데아(Idea)의 의미:
꼴, 원형, 형상(form/ pattern)
l 이데아: 개별자[개별적 사물들]의 원형
(form)
개별자: 이데아의 모방(imitation)
이데아 [Idea, 형상] 론
.
이데아, Idea
l
•
•
•
•
개별자의 원형
불변하는
영원한
비물질적인
참된(real)
개별적 사물
(개별자)
u 이데아의 모방
§ 변화하는
§ 일시적인
§ 물질적인
§ 현상적인
개별자 vs 보편자
§ 공자는 사람이다.
§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
§ 원효는 사람이다.
l 개별적 존재자 [개별자, particualr(s)]=
공자, 소크라테스, 원효
l 보편적 존재자 [보편자, universal(s)]= '사람'
위의 개별자들(공자, 소크라테스, 원효)을
모두 포함.
?
개별자(particular)
vs. 보편자(universal)
샤를리즈
테론
리즈 테일러
나탈리 포트만
그레이스 켈리
니콜
키드만
스칼렛
요한슨
“이데아는 개별자들에
앞서 존재한다”
시간적 개념
논리적 개념
?!
개념(槪念), concept/ conception
- 국립국어원, 『국어사전』
3. <철학>
Ø 여러 관념 속에서 공통된 요소를 뽑아내고
종합하여 얻은 하나의 보편적인 관념.
Ø 언어로 표현되며,
일반적으로 판단에 의하여 얻어지지만
판단을 성립시키기도 한다.
플라톤 vs.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
.
이데아
(본질)
개별자
개별자
개별자
본질
개별자
이데아, 사물, 예술작품
• 이데아
• 개별적 존재자
• 예술 작품
Ø 플라톤의 예술관
(교재 99-100쪽)
• 모든 사물의 근본(원형)= 이데아 (Idea, 형상)
사물= 이데아의 모방(물)/ 그림자
• 예술: 이중의 모방= 사물(1차 모방)의 모방
이데아의 그림자의 그림자
참된 지식을 제공하지 못한다.
• 예술의 부정적 특성:
인간을 감정에 흐르게(비이성적으로) 만든다.
• 이상 국가에서 시인은 추방돼야 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모방 예술론
l 모방(mimesis): 예술의 근원
l “예술은 원리상 모방이다.” -『시학』
l 예술:
(1) 대상에 대한 예술가의 표상(image)을
모방하는 것.
이중의 모방/ 이데아의 모방인
감각적 사물에 대한 단순한 모방
(2) 예술가가 그의 마음 속에 지니고 있는
대상에 대한 이상적 상태를 모방하는 것.
(보편자에 대한 모방)
아리스토텔레스의 모방 예술론
“예술가는 사물의 있는 모습을,
사물의 있었던 모습을,
사물의 있어야 할 모습을 모방한다.
예술가는 사물의 현재, 과거,
그리고 이상을 모방한다.”
- 『시학』
아리스토텔레스의 모방예술론
l 예술은 모방을 통하여 즐거움을 준다.
(1) 인식적 즐거움
(2) 감각적 즐거움
l 비극의 효과: 감정의 정화(catharsis)
“비극은 하나의 완전하고 선한 행위에
대한 모방이다. ……
비극은 연민(pity)과 공포(fear)의 감정을
일으켜 그러한 감정을 정화시킨다.”
v 카타르시스, Catharsis
1. 비극을 봄으로써
마음에 쌓여 있던 우울함,
불안감, 긴장감 따위가
해소되고 마음이 정화되
는 일.
아리스토텔레스가
≪시학(詩學)≫에서
비극이 관객에 미치는
중요 작용의 하나로 든
것이다.
≒정화(淨化)
<표준국어대사전>
2. 정신분석에서,
마음속에 억압된 감정의
응어리를 언어나 행동을
통하여 외부에
표출함으로써 정신의
안정을 찾는 일.
심리요법에 많이
이용한다.
≒정화/ 정화법
v Catharsis
Wikipedia
Catharsis (from Greek κάθαρσις, katharsis, meaning
"purification" or "cleansing" or "clarification") refers
to the purification and purgation of emotions—
particularly pity and fear—through art or
any extreme change in emotion that results
in renewal and restoration.
It is a metaphor originally used by Aristotle
in the Poetics, comparing the effects of tragedy
on the mind of a spectator
to the effect of catharsis on the body.
강의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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