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 6월 2일(목)~3일(금) 부산 BEXCO 해양쓰레기 피해 사례분석을 통한 피해 유형 및 원인 분석 오정환, 노현정, 김선동, 강성길, 강원수 한국해양연구원/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 (MOERI/KORDI) (305-600)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동 171번지, e-mail: jhoh@moeri.re.kr 요 약 해양쓰레기는 육상활동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하천이나 강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 거나, 또는 수산업, 해운업, 레져활동 등 해상활동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해양환 경에 방치되거나 버려진 폐기물을 의미합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해양쓰레기는 연안, 수중 및 해저에 이르기까지 해양환경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해양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중․일․러 4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 (NOWPAP)에서 수집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현황 자료 및 각국의 보고자료를 통해 연안 , 부유 및 침적쓰레기 현황을 분석하였다. 연안쓰레기에서는 플라스틱류가 가장 큰 부분으로 평균적으로 40%를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는 목재류로 10-20%를 차지하였다. 부 유쓰레기로는 스티로폼을 포함해서 플라스틱류가 40-80%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 지였다. 침적쓰레기로는 조사된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플라스틱류와 어 구류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해양쓰레기로 인해 발생한 구체적인 피해사례를 보도자료나 보고 서 등을 통해 수집․조사하였으며, 크게 4개 피해유형인 1) 어업 및 수산업활동, 2) 해양생태계, 서식지 및 생물다양성, 3) 선박사고, 4) 관광 및 여가활동 등의 피 해로 구분하였다. 구체적 사례를 통해, 해양쓰레기는 분포 양상과 종류에 따라 다 양한 환경적, 경제적 및 사회적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www.dbpia.co.kr